사은품 없이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미국 구매자들이 인플레이션 걱정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계절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높아진 물가에도 여전히 소비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매끄럽게 늘려 쇼핑 계절 수입 부진 걱정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공지한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5% 늘어 전공가 예상치 1.4% 증가를 상회하며 근래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0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9월 바로 이후 7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널은 소매 판매의 계속적 증가세가 검출되면서 다수인 전문가가 4분기 해외총생산(GDP)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월마트는 1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7%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다.

월마트는 3년 이상 영업해 지난해 실적과 비교 최대한 매장들의 수입이 7분기에 9.5%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이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COVID-19)) 충격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수입 1천405억 달러(약 166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1.45달러 등 전공가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통보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공가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판촉물 예상치는 매출 1천353억3천만 달러, 조정 EPS 1.4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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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순이익은 금액 증가의 효과로 36억1천만 달러(약 1조6천300억원), 주당 1.11달러로 전년보다 하향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4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9.3% 증가한 369억2천만 달러(약 42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 월가의 예상치를 많이 웃돌았다.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동일한 대형 유통업체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운영하는 데다 판촉물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효과를 비교적 덜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소비자들이 전년 연말에는 COVID-19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이번년도 채우려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었다.